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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비 스타 이름 딴 경찰견 “칼에 찔렸다가 회복 중”

럭비 스타 이름 딴 경찰견 “칼에 찔렸다가 회복 중”

심야에 용의자를 추격하던 중 칼에 찔렸던 경찰견 한 마리가 임무에 복귀할 준비를 하고 있다.
전임 올블랙스 주장인 리치 맥코(Richie McCaw)의 이름을 따 ‘맥코’라고 불리던 4살짜리 수컷 경찰견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은 지난 4월 17일(금) 로투루아.
당시 새벽 3시경에 포댄즈(Forldands)의 포드(Ford) 로드에서 수상한 한 남성이 차량 문을 따려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자 용의자는 이웃 주택가로 달아났다.
곧바로 추적에 나선 맥코는 용의자를 따라잡았지만 그가 휘두른 칼에 목 부위를 찔렸고 용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됐다.
4월 30일(목) 핸들러인 데이브 블랙(Dave Balck) 경관은, 수술을 하고 목 근육을 꿰맸던 맥코가 이번 주 중에 회복할 것이라면서 빠른 시간 안에 현업에 복귀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그는 맥코가 재활훈련을 한 뒤 최상의 상태가 되면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당시 맥코를 찔렀던 범인은 청소년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이번 사건과 관련된 처벌을 앞둔 것으로 전해졌다.
맥코는 지난 2018년 8월에 당시 뉴질랜드의 전설적인 럭비선수였던 ‘로무(Lomu)’의 이름을 딴 다른 경찰견과 함께 교육을 마치고 현장에 배치됐다. [코리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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