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트처치 일대에서 사용되는 시내버스 교통카드인 ‘메트로 카드(Metrocard)’의 가격이 인하됐다.
지역 시내버스 정책을 관장하는 캔터베리 환경청(ECan)은 ‘코로나 19’ 사태로 봉쇄령이 발령되기 전까지 10달러였던 메트로 카드 가격을 7월 1일(수)부터 5달러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메트로 카드는 버스 이용 시 현금을 낼 때보다 25%를 할인한 요금을 적용한다.
‘코로나 19’로 인한 록다운 기간 중 크라이스트처치를 비롯한 캔터베리 지역의 시내버스들은 무료로 단축 운행했었다.
ECan 관계자는 카드 가격 인하로 더 많은 이들이 버스를 이용하기를 바란다면서, 카드 구매는 시내버스 터미널을 비롯해 지역의 19개 판매처를 이용하면 되며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코리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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