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경보가 한 단계 내려가면서 문을 연 한 카페의 주인이 기발한 방법으로 손님들에게 커피를 전달하고 있다.
방법은 준비된 커피를 모형 기차의 화물칸에 실어 손님과 접촉하지 않고 전달해주는 것인데 기차는 길다란 테이블 위에 설치된 레일을 따라 움직인다.
이 같은 아이디어를 낸 업소는 파머스턴 노스(Palmerston North) 도심에 있는 ‘Cyclista Espresso Bar and Roastery’이다.
주인인 스티브 스태나드(Steve Stannard)는 록다운 기간 중에 집안을 정리하다가 20년 동안 선반에 처박혀 있던 모형기차를 발견하고 이 같은 생각을 해냈다.
스태나드는 손님들에게 인상적인 경험을 주고자 모형 기차를 설치했는데 아직까지 한 번도 탈선하지 않았으며 손님들의 반응도 예상보다는 좋았다고 전했다. [코리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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