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트처치 보타닉 가든스(Botanic Gardens)에서 3일에 걸쳐 가든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그로우 오 타우타히(Grow Ō Tautahi)’라는 이름의 이번 가든 페스티벌은 오는 3월 20일(금)부터 22일(토)까지 3일 동안 진행된다.
행사 중에는 원예 및 관련 업종의 전문가들의 강연과 함께 정원과 관련된 각종 전시들을 비롯해 정원 꾸미기 등의 시범도 벌어져 방문객들도 직접 참여할 수 있다.
페스티벌은 보타닉 가든스 내의 3군데에 마련된 주요 행사장에서 실시되며, 가지치기나 과일나무 기르기 등 전문적 기법은 물론 초보자들의 정원 돌보기와 정원 디자인 등이 각 세션별로 진행된다.
강사들은 정원 전문가들을 포함해 링컨대학 등에서도 다수의 과학자들과 연구자들이 나와 워크숍 등을 통해 정원과 식물에 대해서는 물론 친환경과 관련된 내용과 미래 먹거리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 참가자들을 위한 행사와 함께 크라이스트처치를 비롯한 남섬의 유명 셰프들도 여럿 등장해 요리법을 보여주는데 모든 행사는 무료 입장이다.
세션별 강연과 시간표 등 행사에 대한 좀더 구체적인 내용은 주최측 웹사이트(https://growotautahi.org.nz/)를 참조하면 된다. [코리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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