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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브라이턴에서 열리는 서핑 페스티벌”

“뉴브라이턴에서 열리는 서핑 페스티벌”

오는 3월 13일(금)부터 크라이스트처치의 뉴브라이턴 해변에서 서핑 축제가 시작된다. 
서핑협회가 주최하는 2020년도 ‘Ray White New Brighton Duke Festival of Surfing’이 전국에서 많은 서퍼들이 참가한 가운데 15일(일)까지 사흘 동안 이어진다.
이 대회는 5년 전 로스 타이슨(Ross Tyson)이, 1915년 2월 하와이 출신의 듀크 카하나모쿠(Duke Kahanamoku, 1980~1968)가 근대적인 서핑 보드를 처음 소개한 지 100주년이 된 것을 기념해 당시 그가 만들었던 서핑 보드 복제품을 제작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하와이 원주민 출신으로 1912년과 1920년 올림픽의 수영 100m 자유형 종목에서 금메달을 땄던 카하나모쿠는 근대 서핑의 아버지로 불리는 서핑 분야의 전설적인 인물이다. 
이 대회는 현재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많은 서퍼들이 참가하는 유수의 대회로 발전했으며 이를 통해 뉴질랜드 서핑 국가대표들을 선발하기도 한다. 
대회는 12~20세 미만의 청소년들이 나이대별로 참가하는 숏보드 부문과 성인들과 장년부, 그리고 나이 제한이 없는 롱보드 오픈 대회 등이 남녀별로 나뉘어 열린다. 
또한 이때에 맞춰 3월 12일(목)부터는 인근에서 예술작품 전시회와 함께 서핑 강좌, 그리고 어린이 작품 경연대회와 록 콘서트 등도 함께 열리며 야간에는 피어에서 영화도 상영된다. [코리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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